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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휴대폰 통화내역 조회도 안한 경찰…이미 시작부터 부실수사 '분노' [지금이뉴스] / YTN

2026-07-10 1,999 Dailymotion

전남·광주 여고생 피살 사건을 처음 수사한 경찰이 피의자 장윤기의 휴대전화 통신 내역조차 조회하지 않는 등 부실 수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장윤기의 1년 치 통신 내역과 3년 치 금융거래 내역, 범행 현장 인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추가 확보해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토대로 장윤기를 단순 살인이 아닌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경찰 단계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검찰에서 보완한 사항이 11개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장윤기의 원룸과 차량을 추가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확보하지 못한 차량 블랙박스 SD카드를 발견했습니다. 해당 녹음에는 지인이 "형이 평소 말한 대로 살았다면 이미 성범죄자"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경찰이 확보했던 블랙박스와 방범카메라 영상은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를 통해 화질을 개선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장윤기가 피해자를 강제로 차량에 태우려 하는 장면 등을 확인했으며, 성폭행을 시도하다 피해자의 저항으로 살해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장윤기의 휴대전화 포렌식과 통신 내역 분석, 주변인 조사, 금융거래 내역 분석 등을 통해 범행 동기와 경위를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장윤기 사건과 같은 부실 수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경찰 수사 신뢰제고를 위한 쇄신 TF'와 '내부비리수사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미영

#지금이뉴스0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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